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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S는 국내외 커피 시장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다양한 대회와 활동을 펼치는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2017년부터 시작된 GCC는 약 500명 이상의 선수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GCC는 전 세계 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음료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시그니처 로스팅(원두출품), 마이크로 로스팅(현장 로스팅), 시그니처 에스프레소(현장 추출), 아로마스터(현장 감별 대회)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카페디저트페어 내에 '콜럼버스 커피맛집 전용관'을 같이 연계하여 진행된다 . 해당 플레이스는 "비행기 타지 않고 국내에서 즐기는 글로벌 커피맛집 플레이스"라는 콘셉트로 호치민, 방콕, 코랏, 마닐라, 치앙마이의 커피 맛집부터 국내 커피 맛집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콜럼버스 가이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피맛집 인증 표시제로, 전 세계의 숨은 카페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커피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특별한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콜럼버스 미식평가단' 모집도 진행된다. 미식에 관심이 많고 책임감이 강한 20~45세의 미식 애호가 중 SNS 및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평가단을 선정한다.
선정된 평가단은 콜럼버스 가이드에 선정된 카페를 방문하여 인스타그램이나 구글 리뷰를 통해 맛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 기준은 F(프레쉬&플로럴), C(컬러풀&프루티), B(밸런스&스위트), S(스파이시&세이보리) 총 4가지로 구분하여 해당 영문의 2가지 맛을 조합해 표현하는 방식이다.
미식평가단에게는 이미지 명함과 홈페이지 업로드 혜택이 주어지며, 한국 및 해외 대표 커피 맛집의 커피를 한 잔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콜럼버스 관련 모든 커피 박람회의 무료 입장권과 연말 결산 시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한편, '2025 카페디저트페어'는 커피와 디저트, 차와 주류 등 카페 산업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과 서비스를 총망라한 종합 전시회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마지막 날인 5월 11일은 오후 5시 종료). 5월 7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관람료는 1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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