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생산지원센터등 갖춰 오는 2029년 완공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4일 오후 3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배곧동 270)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ㆍKTR)이 주최하는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한다.
KTR은 총사업비 1250억원을 투입해 국가공인 바이오 분야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춘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약 109억원의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돼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전체 연면적 약 1만5980㎡(4800여평) 규모로, 2024년 6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내 첫 연구소다.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단계별 사업계획에 따라 2029년 하반기,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연구소에는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연구소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KTR의 분석에 따르면 연구소 건립으로 약 664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85억원의 기업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2관왕](/news/data/20251204/p1160278748496371_45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news/data/20251203/p1160278380474583_39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랑구, 겨울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news/data/20251202/p1160278754552065_769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용인시 산업진흥원, 공유플랫폼 ‘위쉐어링’ 개발 순항](/news/data/20251201/p1160277838918974_95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