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립 용역 1차 보고회 개최
군민 의견 최대한 수렴키로
[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30년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군 관리계획 재정비의 목적을 비롯한 과업 내용 보고, 향후 계획, 재정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중ㆍ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재정비 과정에서는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 열람 및 공고 등 군민들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 사업 반영을 통해 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도 주의깊게 듣겠다”며 “2030년을 전망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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