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노인 건강주치의’ 케어컨퍼런스 개최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30 15: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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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2024 어르신 건강주치의 케어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의 협력 의료기관, 성북구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동주민센터 사업관계자등이 참석했으며, 건강주치의 사업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성과보고, 감사장 수여, 대상자 사례공유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 모색, 초청 강의 ‘김창오 재택의료센터장의 지역사회와 재택의료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케어컨퍼런스를 통해 사례공유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요즘 재택의료가 이슈인데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돼 도움이 됐다. 지역 의료기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사회 관계기관, 특히 우리 의료인 여러분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발맞춰 지역 의료인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노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도입해 지역내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 통합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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