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홀몸노인 및 경로당 점검 등 적설ㆍ한파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89곳 경로당 난방기 확인 등 긴급점검을 통해 이달 중 6개 경로당 보일러를 수리 조치 완료했으며, 200곳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난방ㆍ급수ㆍ전기 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이 난방비 염려 없이 따뜻하게 실내를 유지해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월 24만8000~36만5000원의 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해 취약 노인 4420명의 안부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고, 홀몸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396가구에 대해서도 수행기관을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121곳(주거시설ㆍ의료복지시설ㆍ재가복지시설) 시설내 안전상태 및 화재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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