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박명건 씨 등 3명, 전남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대상 및 우수상 수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3 15: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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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정보화 분야, 전남도 최고 자리 차지

▲ 전라남도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 도단위 최대 수상 / 좌로부터 김영숙, 박명건, 서태민씨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군이 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의 육성과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전남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도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해남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농업인들이 참여한 정보화 우수사례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개 분야 경진에 출품된 총 10점 가운데 총 3점이 대상 등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남군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룬 사례를 공유하는 정보화우수사례 분야에서 산이면 박명건씨 대상 수상을 비롯해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서태민, 김영숙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명건씨는 농산물 및 농장홍보 동영상 제작으로 소비자와 소통·공감하는 내용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명건 농가는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중앙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수상작들은 해남군 소통넷, 해남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가소득창출의 우수사례로 공유할 예정이다.

박명건씨는 “정보화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라이브 커머스, UCC 제작,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히 교육하고 활성화 해온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해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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