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6차 재난지원금 '가구당 20만원'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18 1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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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으로 예산 57억 확보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가구당 20만원(세대주 구분이 없는 외국인은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제6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을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5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4월1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이며, 등록외국인의 경우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게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경우에는 영암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하며, 영암사랑카드를 통해 수령을 희망할 경우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5월8일부터 19일까지 세대주 명의로 접수, 접수일로부터 1~2일내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제6차 재난지원금이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사용돼 지역 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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