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완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7 15: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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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책면 공용 목욕탕 전면 개보수로 15일부터 손님맞이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수현)은 10월 1일부터 중지되었던 목욕탕 운영을 11월 15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온수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쌍책면은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된 배관을 전면 교체하고 온수 공급 설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따뜻한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면민들의 위생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욕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집에서 목욕하기 어려웠는데,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물로 목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준 합천군 행정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목욕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목욕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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