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일 기준(학교별 입학식 시행일) 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다.
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생에게는 10만원, 중ㆍ고등학생에게는 20만원이 각 1회 지급된다.
올해는 약 920명의 학생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방법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친권자ㆍ후견인 등)가 입학 축하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걸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상반기 중 입학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축하금은 지정 금융기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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