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2161명··· 위중환자 106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09 15:25: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주일간 1日 평균 1만161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6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820만346명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197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째 1만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코로나19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일(9891명)보다 2270명 많지만, 2주 전인 5월 26일(1만8805명)보다는 6644명 적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539명→1만2039명→9834명→5022명→6172명→1만3358명→1만2161명으로, 일평균 1만161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날 131일 만에 1만명 밑으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복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65명이고, 나머지 1만209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4월2일(66명) 이후 두달여 만에 가장 많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736명, 서울 2009명, 경북 984명, 경남 697명, 대구 673명, 부산 670명, 충남 599명, 강원 540명, 전남 494명, 충북 438명, 울산 426명, 전북 415명, 인천 411명, 대전 396명, 광주 352명, 제주 199명, 세종 118명, 검역 4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12명 늘었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12명(66.7%)으로 과반이었고 70대 2명, 60대 3명, 5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23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6명으로, 전날(114명)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지난 5월28일(196명)부터 13일 연속 100명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