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9371명··· '42일만에 최다' 기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06 1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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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前보다 1.85배 껑충
해외유입 224명으로 급증
위중증 61명·사망자 7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224명 늘어난 1만937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843만3359명이다.

이는 지난 5월25일(2만3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1주일 전인 지난 6월29일(1만455명)의 1.85배이며 2주 전인 같은달 22일(8978명)의 2.15배 수준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4명으로, 지난 1월31일(230명) 이후 5달여만에 가장 많았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1만9147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174명, 서울 4770명, 부산 1164명, 인천 1071명, 경남 1066명, 경북 942명, 충남 665명, 대구 646명, 강원 596명, 울산 518명, 충북 488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대전 453명, 제주 381명, 광주 337명, 세종 153명, 검역 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많았다. 지난 6월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469개 가운데 9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6%였다. 가동률은 준중증 병상 12.9%, 중등증 병상 8.2%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으로, 80세 이상에서 5명이 나왔고, 70대와 50대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8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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