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개기관과 ‘새빛돌봄 서비스’ 추가 협약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8 15: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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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관계자와 추가로 선정된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44개 동 확대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하면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수원시는 1월25일~지난 6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목천요양보호사교육원부설 재가방문요양센터 등 6곳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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