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명대··· 목요일 기준 11주만에 최소치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22 15: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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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日평균 3만명대로 감소
위중 428명··· 42일만에 최저
사망 59명·재택치료 22만명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22일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대로 떨어지면서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09명 늘어 2453만5940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5일(7만1451명)보다 3만8442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7만2620명)보다는 3만9611명 줄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지난 7월7일(1만8494명) 이후 11주만에 최저 기록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5만1857명→4만3443명→3만4745명→1만9390명→4만7908명→4만1286명→3만3009명으로, 일평균 3만8805명이다. 일평균 확진자도 이날 3만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5명으로 전날(326명)보다 71명 줄었으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275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를 살펴보면 경기 9084명,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경남 1983명, 대구 1828명, 경북 1752명, 부산 1522명, 충남 1363명, 충북 1157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강원 1017명, 대전 954명, 광주 898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제주 265명, 검역 21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수는 428명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66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8월11일(418명) 이후 42일만에 가장 적은 수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직전일과 같다.

신규 사망자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39명(66.1%), 70대 14명, 60대 4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5.2%(1846개 중 466개 사용), 준중증 31.8%, 중등증 17.6%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2만217명이며, 전날(24만126명)보다 1만909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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