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0일 ‘노인일자리 박람회’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03 16: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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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등 총 3671명 모집
12개기관 참여애 사업 안내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5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노인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마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노인들은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취업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총 3671명으로 ▲ ‘노인공익활동사업’ 26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82명 ▲ ‘공동체사업단’ 240명 ▲‘취업지원’ 299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당일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검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구장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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