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ㆍ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주목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7 15: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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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억ㆍ9개 사업 추진
여수시의회, 벤치마킹 방문

[강진=정찬남 기자] 선진정책을 맨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에 대한 일선 시ㆍ군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여수시의회가 지난 15일 강진군의 선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여수시의회 의원과 집행부, 자문위원 등 13명과 강진군 관계자 15명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지원정책,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관광이 결합된 강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진군은 현재까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10억원’, ‘강진 음식타운조성사업 110억원’, ‘강진읍 상권 르네상스사업 68억원’ 등 9개 사업에 299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다양한 정책이 지역과 소상공인의 활력을 되찾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벤치마킹이 여수시에도 좋은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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