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08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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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단위 학습 플랫폼등 호평
방과후 활동 전문인력 양성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또 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2023년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 짓는 것으로, 강동구는 그간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오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 됐다고 8일 밝혔다.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강동구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생활단위의 학습 플랫폼 구축 ▲평생학습관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 확보 ▲50플러스센터 운영팀의 부서 편입으로 중장년 대상 평생교육 특화 ▲학교 밖 방과 후 활동 연계 및 지역 전문인력 양성 ▲강사은행을 통한 평생학습기관 강사활동 연계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평생학습관(구천면로 39)에서는 구민 스스로 원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학교’부터 명사초청 특강, 캘리그라피(손글씨), 아크릴화, 보자기아트, 시니어 독서강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 등 다양한 대상과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개설돼 운영 중에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일정 확인은 강동구 평생학습관(강동학습동행)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gd_pyeongsae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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