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가구 5~18세 유ㆍ청소년과 5~69세 장애인이 대상이다.
구는 부평구 스포츠강좌이용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강좌를 수강하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에게 매달 10만5000원, 장애인에게는 매월 11만원 범위내에서 1년 동안 수강료를 지원한다.
유ㆍ청소년 지원 모집 인원은 1674명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학교ㆍ가정ㆍ성폭력 등 범죄 피해 가구(경찰청 추천) 중 5∼18세(2007년∼2020년생)가 대상이다.
장애인 지원 모집 인원은 279명이며, 5∼69세(1956년∼2020년생)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13일 개별 통보된다. 모집 인원이 미달일 경우 구는 충원시까지 인원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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