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문식, 웹드라마 ‘골드로펌’으로 첫 OTT 도전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6 1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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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식이 웹드라마 ‘골드로펌’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웹드라마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해당 작품은 지난 3월 21일 유튜브 채널 ‘골고루팀’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현재 6화까지 시청 가능하다.

골드로펌은 소규모 로펌을 배경으로 초보 변호사들의 생존기를 그린 법률 드라마로, 이문식은 극 중 로펌 대표 변호사 역을 맡아 중심축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이문식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이후 황산벌, 달마야 놀자, 공공의 적, 범죄의 재구성, 마파도,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웹드라마 출연작으로, OTT 및 숏폼 콘텐츠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드라마 제작을 맡은 ‘골고루팀’은 리걸(법률)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전국 3만 7천여 명의 변호사 중 엄선된 777명만 가입 가능한 독자적 매니지먼트 구조를 갖추고 있다. 검증된 변호사들과 함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단순한 법률 정보 제공을 넘어 법률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이문식은 골드로펌을 시작으로, 실제 변호사들과 협업해 법률 재연극, 일상 속 법률 상식을 다룬 콘텐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골드로펌은 유튜브 채널 ‘골드-골고루드라마’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일상 속 법률 사례를 다룬 숏폼 콘텐츠는 ‘골고루팀’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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