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65세 어르신 복지혜택 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총 600명이 참여 가능하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소개와, 노원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복지서비스의 내용과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만족도 및 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인원은 600명이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노원시니어유튜브 ‘100세 청춘’에서도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복지정책 및 혜택을 정리한 생활안내서 ‘노원 더+하기’ 책자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책자에는 ▲기초연금과 노후긴급자금 대부 등 생활지원 ▲노원형 어르신일자리 사업, 어르신콜센터 등 일자리지원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건강지원 ▲고독사 예방사업 등 돌봄지원 ▲노원어르신휴센터, 노원어르신상담센터 등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을 포함한 5개 분야 52개 지원사업의 내용과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시설의 지도와 전화번호 정보가 큰 글씨로 수록돼 있다.
설명회 신청은 구청 어르신복지과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필요와 관심에 맞는 혜택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더는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노원에서 일궈나가시는 인생 2막이 지나온 날들만큼 멋지게 꽃피우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으로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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