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금천구의원들, 본회의장 앞 피켓시위 진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30 15:31: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영찬 원내대표 및 의원단, 민주당에 "일방적 의회 독점 중단하라"
▲ 금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고영찬 의원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28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일방적 의회 독점을 중단하라"며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의회 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금천구의회 국민의힘 고영찬 원내대표와 장규권·박오임·우상원 의원은 이날 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지방의회는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제10대 금천구의회 원 구성 과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차지한 것은 협치의 정신과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상당수의 금천구민이 야당을 지지한 만큼 야당의 의견을 배제하는 것은 다양한 민의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원칙이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영찬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견제와 균형이 바로 설 때까지 구민의 뜻을 대변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협치의 자세로 대화에 나설 때 금천구의회도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