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도봉깨비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가운데)이 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가족 한마당 '응답하라 도봉깨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세계인의 날과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구 가족센터가 주최하며, 세계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부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사전행사와 2부 메인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사전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부스와 전시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부스에서는 다문화체험, 저출산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고, 인권 전시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아울러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와 국적별 전통의상 체험 및 놀이, 부부사진관, 가족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2부 메인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이중언어 축하공연 ▲둘리와 함께 춤을 싱어롱 공연 ▲반짝반짝 마술쇼 ▲개회식 ▲빛그림자 공연 ▲춤바람 도봉깨비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 출산다문화팀 또는 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응답하라 도봉깨비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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