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웰니스데이’ 13일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10 1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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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광장서 이색 여가체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3일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2024 광진 웰니스 데이’를 개최한다.


광진 웰니스 데이(Gwangjin Wellness Day)는 아차산 여가 센터에서 운영하는 요가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진행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에게 색다른 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 9시30분부터 ‘바른 몸 케어’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광진구민 40여명이 참여하며, 전문 강사와 함께 밸런스 체어(균형 의자)를 활용한 올바른 신체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이어 오전 10시20분부터는 ‘싱잉볼&공 사운드 배스 공연’이 이어진다. 사운드 배스는 다채로운 악기 연주를 들으며, 요가와 명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청아한 악기 소리의 파동을 통해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사운드 배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 분들께 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여가 활동을 선사하고자 이번 ‘광진 웰니스 데이’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청명한 가을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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