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화요일 20주만에 최소··· 6172명 감염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07 15: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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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영향
위중증 117명·사망 20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17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172명 늘어 누적 1817만488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18일(4078명) 이후 20주 만의 최소치다.

1주 전인 5월31일(1만7185명)보다 1만1013명, 2주 전인 5월24일(2만6339명)보다 2만167명 각각 적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790명→9894명→1만2542명→1만2048명→9835명→5022명→6172명으로, 일평균 1만18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5명이고, 나머지 613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438명, 서울 952명, 경북 452명, 경남 409명, 대구 339명, 부산 316명, 강원 307명, 충남 298명, 인천 249명, 충북 245명, 전북 216명, 전남 205명, 대전 197명, 울산 187명, 광주 142명, 제주 134명, 세종 83명, 검역 3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직전일(21명)보다 1명 줄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10명(50.0%)으로 가장 많고, 70대 3명(15.0%), 60대 4명(20.0%), 50대 2명(10.0%)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대도 1명(5.0%) 있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99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7명으로, 전날(129명)보다 1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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