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굴·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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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여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240여개 센터 중 상위 6% 안에 들어야 한다.
2020~2022년 지난 3년간의 센터 전반적인 효과적 운영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사항은 청소년안전망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기반 시설, 센터 운영성과, 센터 운영사례 등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설립된 은평구가 2020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안영춘 센터장은 “3년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센터의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은평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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