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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시앙아띠 국공립 어린이집 외관 모습.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월15일부터 '데시앙아띠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를 모집한다.
구는 2023년 용산데시앙포레아파트 측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효창동 용산데시앙포레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는 데시앙아띠 어린이집은 정원 25명으로 ▲만 0세반 1개(총 3명) ▲만 1세반 2개(총 10명) ▲ 만 2세반 2개(총 12명) 등 5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데시앙포레 거주 영유아에게 정원 70%까지 우선권을 부여하며, 부족할 경우 단지 외에 통합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데시앙아띠어린이집에서 '아띠'는 '친한 친구'라는 의미로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입소대기 신청은 2월15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할 수 있다. 단, 접수는 온라인만 가능하다.
아울러 입소 대상자는 오는 2월23일에 발표하며, 입소가 확정되면 3월4일부터 등원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새로운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해 젊은 부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훌륭한 보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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