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왼쪽)이 지역내 노인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가 최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노인들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약 800명과 함께했으며 노인대학 동아리 반이 준비한 민요, 웰빙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후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노인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후 경로당 기자재 지원,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신경로당 신축, 경로당 임원연수 1박2일 추진할 예정으로 더 살기 좋은 오산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노년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전 세계의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후 국제연합 총회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세계 노인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한 것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