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활발한 군민제안 등 소통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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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해남군수(사진 가운데)와 이용범 기획실장(왼 쪽부터 3번) 등 기획실 팀장 및 관계자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중앙행정기관, 광역시·도, 시·군·구 대상 2022년 정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향상, 제안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등 운영실적과 역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2022년 정부 제안활성화 평가까지 휩쓰는 등 전남도 내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결과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살맛나는 으뜸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모제안, 국민생각함, 1직원 1제안 등 다양한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군정운영에 군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 생각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생각함에서는 올해 생활 속 ESG실천과제, 해남군 한우브랜드 명칭공모, 해남자부심UP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등 공모제안과 함께 해남군청 민원실 개선사항, 공롱박물관 방문소감 및 개선할 점 등 군정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능동적, 자발적인 정책 발굴 추진을 위해 정책연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공직자들부터 제안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제안제도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수시로 실시현황을 조사해 군민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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