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치매 극복 ‘반갑다방’ 치매우수프로 복지장관 표창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1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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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고정형 기억다방 ‘반갑다방’으로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치매인식개선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정형 기억다방 ‘반갑다방’은 치매환자의 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지원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으며, 숏폼 공모전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치매안심센터’ 주제로 수상했다.

치매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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