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82명 확진··· 수요일 35주 만에 최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22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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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1日 평균 1만604명
위중증 186명··· 사망 14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가 1만308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082명 늘어 누적 3045만8857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만1880명)보다 1202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4949명)보다 1867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1만7926명)보다 4844명 각각 줄었다.

수요일 통계만 보면 지난 2022년 6월22일(8974명) 이후 35주만에 가장 적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1만2515명→1만1436명→1만718명→1만274명→4324명→1만1880명→1만3082명으로, 일평균 1만60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050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186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지난 20일 2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사흘째 100명대다. 지난 2022년 7월27일(177명)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8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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