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홍보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30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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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최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내 안전문화ㆍ확산을 목표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민ㆍ관ㆍ경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청장, 중앙초등학교장, 단원구청장, 단원경찰서 및 학부모폴리스, 단원모범운전자회, 중앙동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퍼포먼스와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 히어로 퍼포먼스 ▲피켓 및 카드섹션 퍼포먼스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원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민근 시장은 “단 한 건의 어린이 안전사고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온 시민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교통안전 도시 안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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