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1일~8월29일까지 ‘2025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강북구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도 구민 추천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모범기업인상 ▲사회복지상 ▲환경상 ▲교육발전상 등 총 8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구에 5년 이상 거주하며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단, ‘모범기업인상’과 ‘사회복지상’ 부문은 각각 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포함한다.
추천은 구민 또는 동장·학교장·파출소장 등 관계기관장이 할 수 있다. 구민 추천의 경우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관계기관장 추천은 구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공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 시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반명함판 사진, 추천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구비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추천서 접수 후 공적사실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구청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이웃을 구민대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한다”라며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온 분들을 알고 계시다면 적극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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