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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발굴단.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소셜그린스토어 운영 ▲강서구 보훈단체 지원 ▲일자리 발굴단 ▲다문화 통역 도우미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등 총 5개 분야에서 15명이 모집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소셜그린스토어는 축제와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보훈단체 지원사업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업무 보조를 담당한다.
일자리 발굴단은 구인·구직 상담 등을 지원하며,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수이고, 다문화 통역 도우미와 자전거 수리센터 직원은 각각 결혼이민자와 수리 기술자를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강서구 주민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다. 근무 기간은 2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로,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넘어 민간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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