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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환자가 함께걸음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9월2일 오후 4시 구청에서 ▲함께걸음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와 협약식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 친화적인 의료 체계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진료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친화병원 홍보 ▲접근이 용이한 의료기관 발굴 ▲의료진의 장애인식 교육 ▲의료기관 참여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구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친화미용실 조성 사례와 같이 일상 속의 다양한 ‘문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발굴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생활 속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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