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안산서 펼쳐지는 <사월, 다시 피다>, ‘치유의 울림’ 예고
180인의 숨결이 하나로…. 무대를 가득 채울 압도적 사운드
| ▲ 사월, 다시 피다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문화재단 |
■ 퀸의 멜로디에 숨겨진 고독과 슬픔, 구자범의 시선으로 재해석
이번 공연의 특징은 영국 록 그룹 ‘퀸(Queen)’의 음악을 교향곡으로 재창조한 톨가 카쉬프(Tolga Kashif)의 ‘더 퀸 심포니(The Queen Symphony)’ 이다. 2002년 초연 당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 대작은 퀸의 명곡들을 단순 나열하는 것을 넘어 퀸의 멜로디와 화성을 장대한 교향곡으로 완전히 새롭게 창조(Re-composition)했다는 점에서 음악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구자범 음악감독은 전체 악장 중 '레퀴엠'의 정서를 가장 깊게 담고 있는 1, 3, 5, 6악장을 엄선하여 4부 구성의 특별한 서사를 완성했다. 퀸 특유의 화려하고 폭발적인 선율 이면에 숨겨진 인간 본연의 고독과 슬픔을 포착해낸 구 음악감독은, 이를 '죽음과 위로'라는 클래식의 숭고한 문법으로 번역해 4월의 안산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 ‘듣는 음악’을 넘어 ‘경험하는 전율’로...180인조의 압도적 사운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결성된 80인조 ‘봄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100여 명의 ‘봄 프로젝트콰이어’는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사운드로 관객에게 선사한다. 여기에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바이올린 정하나, 첼로 박건우 등 정상급 솔리스트들의 긴밀한 협연은 예술적 밀도를 더한다. 구 음악감독은 "퀸의 음악이 가진 드라마틱한 힘이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거대한 울림과 만날 때, 관객들은 단순한 청중을 넘어 음악이 만드는 서사의 주인공이 되는 전율을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의 감동을 예고했다.
■ 안산의 서사와 맞닿은 ‘이 시대의 레퀴엠’
공연이 열리는 4월 16일은 안산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의미를 지니는 날이다. 안산문화재단은 구 음악감독의 날카로운 분석력과 따뜻한 통찰을 통해, 퀸의 선율이 어떻게 ‘이 시대의 레퀴엠’으로 승화되는지 함께하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구자범 음악감독은 단순히 악보를 재현하는 기술자를 넘어 곡에 담긴 철학을 동시대의 언어로 치유하는 지휘자”라며, “이번 <사월, 다시 피다>는 클래식의 본질인 ‘소리’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고객센터와 NOL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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