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박노하 경영 총괄대표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프로농구 출범 26년 만에 농구단 제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데이원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확산 중이다.
이날 KBL(한국농구연맹)은 총회를 열고 데이원 스포츠가 정상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의사와 능력이 없다고 확인했다며 제명을 결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은 KBL 가입비 지연 납부,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홈 경기 운영 인력 임금 미지급, 오리온 구단 인수 대금 미납 등 재정난에 시달려 왔다.
이와 관련해 KBL은 박노하 경영 총괄대표와 허재 스포츠 총괄대표에게 행적적·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에 발표해 향후 책임 공방이 불거질 전망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각종 댓글을 쏟아내며 비난 여론을 증폭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