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Latin, Seoul’ 11월 2일 강남스퀘어에서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8 15: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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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일(일),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라틴문화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축제 ‘VIVA Latin, Seoul(비바 라틴 서울)’이 열린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라틴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틴댄스 워크숍부터 화려한 라이브 공연, DJ쇼와 소셜댄스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라틴 페스티벌이다.

오후 3시 개막식 이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틴댄스 기본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살사·주크·바차타 순서로 진행되며, Blackhan, Q-min, Nana, EZ 등 국내 대표 라틴댄서들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기본 스텝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오후 5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1부 오프닝 무대는 국악과 라틴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피트정(Feat. 가인)’이 장식하며, 이후 라틴댄스 공연팀과 트로트 가수 김성곤이 열기를 더한다. 2부에서는 걸그룹 PIXY 출신의 유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고, 다양한 라틴댄스 공연에 이어 신예 아이돌 제넥스(ZENEX)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의 마지막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DJ 소셜댄스 존으로, 살사·바차타·주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강남 한복판을 라틴의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VIVA Latin, Seoul’에는 자오코 댄서즈, Blackhan y Sancho, Astara y Qmin, 줌인투스(라틴속으로), Team Bo.S, Nana y EZ, Ssunstyle Lady, 팀 베이시스(살사 베이시스)를 비롯해, K-POP 댄스 청소년 공연팀 A.Ngel, A.NoBle 등 다채로운 팀이 참여한다. 행사 진행은 남규민 MC가 맡아 관객과 출연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한국라틴문화협회 최미정 협회장은 “라틴댄스는 단순한 춤이 아니라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는 문화예술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거리축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만으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라틴문화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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