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로당 건강프로 개발등 맞손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2 1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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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약 체결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대학교, 민간기관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 협력에 나선다.


시는 21일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ㆍ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ㆍ관ㆍ학 다자 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인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 질환 예방 ▲노인이 행복한 도시 안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경로당을 주로 이용하는 75세 이상 실버시니어 인구가 전체인구 대비 5.3%인 3만3105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34.5%인 1만1423명이 경로당 268곳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만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노인 건강관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안산시,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ㆍ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 등 6개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 건강 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ㆍ운영 ▲안산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질환 인식개선 협력 ▲프로그램 중복 조정 및 홍보 협력 ▲온ㆍ오프라인 정보 공유 및 제공 ▲기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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