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 유·청소년에 스포츠강좌이용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8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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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체육활동하는 어린이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18세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추가 이용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5~18세 유·청소년, 경찰서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 복지부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와 중복수혜는 불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 사용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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