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이 모여 자유로운 토의 분위기 속에서 세부사업별로 최선의 추진방법을 찾기 위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10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의 목표, 사업개요, 연차별 추진계획 및 소요예산 등이 면밀하게 검토됐으며, 공약사업의 전략적 추진으로 영암의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 간 유기적 협조관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약사업을 각종 공모사업 및 국·도비 건의사업과 연계해 군 재정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번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공약 실천계획을 정비할 계획이며, 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및 확정해 2023년 2월 중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앞으로 4년간 군민과의 약속이자 다짐인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움직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영암을 만들기 위해 낡은 관행은 과감하게 타파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이뤄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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