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음진단 QR코드가 인쇄된 컵홀더.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층이 밀집된 숙명여자대학교 앞 카페 4곳과 함께 '청년자살예방 캠페인' 추진에 나섰다.
캠페인 추진에 앞서 구는 이달 초 캠페인을 함께 할 마음건강 카페를 모집하고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를 삽입한 컵 홀더 1만개를 제작했다.
선정된 마음건강 카페는 숙명여대 앞에 위치한 ▲에이그레이트카페숙대점 ▲효이다방 ▲일미오카페 ▲너드커피스탠드 4곳으로, 구는 카페에 매월 컵 홀더 각 300개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누구나 컵 홀더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마음건강 자가진단(PHQ-9)을 실시할 수 있다.
문항은 개인정보와 우울감 확인 등 총 17개이며, 응답자 중 위기군 발견 시 구는 청년층 마음건강검진 사업 일환인 정신건강의학과 무료 상담(총 3회)을 연결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상태"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위기에 처한 청년 발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구 보건소에서는 자살예방 지킴이를 양성하고 초·중·고 학생, 직장인, 군부대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구가 앞장 서겠다"며 "도움을 요청할 대상이 없다고 느껴질 때 마음건강 진단 QR코드를 떠올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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