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9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군수 주재로 실ㆍ과ㆍ소장 및 읍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중 읍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는 10월 및 11월에 개최되는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2022 월출산국화축제 ▲2022 마한문화행사에 대한 보고 및 토론, 영암군 혁신과제 읍ㆍ면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행사 개최에 있어 보완 및 개선해야 하는 사항 등을 실ㆍ과ㆍ소장 및 읍ㆍ면장이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 및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군 혁신과제 읍ㆍ면 보고회는 공약사항, 국정 및 도정 추진과제, 국내ㆍ외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발굴한 24개의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실ㆍ과ㆍ소장 및 읍ㆍ면장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수정 보완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우승희 군수 취임 이후 간부회의 모습이 사뭇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다.
매주 개최되는 부군수 주재의 간부회의가 군수 주재의 주요 현안 업무에 관한 토론하는 회의로, 매월 셋째 주에 본청에서만 개최되던 확대간부회가 읍ㆍ면 실정을 더욱 잘 살피고자 읍ㆍ면에서 개최하는 읍ㆍ면 순회 확대간부회로 바뀐 것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 혁신 과제 보고회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영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촉진하는 회의 등을 통해 군정 혁신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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