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저수온 대비 어장 예찰 강화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0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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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 저수온 발생에 대비해 중점관리해역 예찰을 강화하고 수온 등 예찰정보를 어업인에게 실시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겨울 우리나라 바다수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도내 연안ㆍ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 하강 가능성이 있고 12월 하순경에 ‘저수온 주의보’ 발표 기준(4℃)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경남도 중점관리해역의 수온은 11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올해 2월 5.6℃로 최저수온을 기록했고, 3월부터 점차 수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저수온 대비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에 따라 12월부터 도내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15개 정점에 대해 원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전담인력 19명의 예찰반을 구성하고 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예찰반 주요 임무는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 양식어류 조기출하, 입식·출하신고, 단계별 어장관리요령 등의 현장 지도 뿐 아니라 예찰결과를 단문자서비스, 누리소통망(SNS), 수산안전기술원 홈페이지내 ‘해황바로가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부터 통영 중점관리해역에 대해 수온측정장비(5대)를 활용해 실시간 수온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온 하강으로 인한 어업 피해 발생시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구성 및 수거ㆍ처리 지원을 통한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 경영안정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수 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겨울철 저수온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협업으로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저수온기 단계별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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