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4302명··· 1주새 3277명 ↑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4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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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
위중증 226명··· 사망 10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하면서 24일 신규 확진자수가 4일 연속 일주일 전보다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302명 늘어 누적 2531만1636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수는 일요일 진단 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2만6256명)보다 1만1954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7일(1만1025명)과 비교하면 3277명, 2주일 전인 10일(8974명)보다는 5328명 각각 많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3만3223명→2만9493명→2만5382명→2만4751명→2만6906명→2만6256명→1만4302명으로, 일평균 2만5759명이다.

전문가들은 잠잠해졌던 코로나19 재유행이 겨울철로 접어드는 11∼12월 다시 본격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전날(67명)보다 11명 적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246명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226명으로 전날(212명)보다 14명 많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0.6%(1572개 중 324개)를 기록 중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명으로 직전일(16명)보다 6명 적다. 80대 이상이 50명(50.0%), 70대 1명, 60대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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