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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장실에서 애큐온그룹의 ‘에너지 취약가구 전기밥솥 기부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최근 구청장실에서 열린 애큐온그룹의 ‘에너지 취약가구 전기밥솥 기부전달식’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전기밥솥 100대(3000만원 상당)가 지역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지원된다.
전기밥솥은 전력 소비량이 많은 가전제품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 전기밥솥을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연간 약 15.2kWh의 전력 절감과 함께 약 6.5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 구청장을 비롯해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취지를 함께 나눴다.
오 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애큐온그룹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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