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5545명··· 증가세 주춤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6 15: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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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연속 전주比 소폭 감소
위중환자 583명·삽망 42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554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545명 늘어 누적 2868만4600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5만8448명)보다 3만2903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6608명)보다 1063명 줄며 사흘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가 이어졌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2주일 전인 지난 12일(2만5657명)보다는 112명 적어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8만7536명→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2만5545명으로, 일평균 6만711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으로, 전날(64명)보다 3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478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583명으로, 8월29일(597명)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다였던 전날(592명)보다는 9명 적지만 9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9.0%다. 전날 사망자는 42명으로, 직전일(46명)보다 4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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