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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19년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 이후 5년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대회로,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ㆍ학생), 10km(개인ㆍ단체)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가 신청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km와 10km 종목에서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최고 50만원)이 수여되며, 4위부터 최대 30위까지(종목별 상이)는 구미 특산물이 지급된다.
3km 걷기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참가비 20% 상당)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행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2025년 구미에서 열릴 아시아권 최대 육상 대회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알리고, 육상 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년 3월에 개최될 전국 마라톤 대회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프레대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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