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개 기관과 돌봄SOS 서비스 협약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3 1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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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식.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돌봄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10개 민간기관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신규·재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는 긴급·단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시재가, 동행지원, 주거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협약 기간 만료일이 도래하는 서비스 제공기관 6곳을 재평가하고 장기요양기관(▲올인노인복지센터 ▲돌봄재가복지센터), 일반음식점(▲열두광주리), 전기공사업체(▲대한전력(주)) 총 4곳을 신규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고령, 건강 등의 사유로 죽식을 희망하는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해 죽 제조업체를 신규 모집했다.

긴급·단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아니더라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1인가구 기준 222만원)인 경우, 연간 이용한도(1인 연간 최대 160만원/서비스별 수가 한도 내) 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와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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