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는 전날보다 1만1235명 줄어든 수치로, 1주 전인 지난 17일과 비교하면 3665명 늘어난 수치로, 총 누적 확진자는 2678만4142명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지난 19일 이후 엿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의 정점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유행 규모도 우려했던 것보다 작아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5명으로 전날(69명)보다 14명 적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903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1만6473명, 서울 1만1456명, 인천 3558명, 경남 3351명, 부산 3252명, 경북 2990명, 대구 2721명, 충남 2479명, 충북 1902명, 전북 1901명, 대전 1878명, 강원 1830명, 광주 1684명, 전남 1680명, 울산 1117명, 세종 424명, 제주 363명, 검역 30명이다.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는 약해진 상황에서 재원 중 위중증 환자의 수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수는 437명으로, 전날(477명)보다 40명 줄었으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2.1%(1581개 병상 중 508개 사용)이다.
전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많은 59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23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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