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잠재 스타기업’ 발굴 나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27 1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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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벤처등 6곳 내달중 선발
자금 1000만원·컨설팅 지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창업한 뒤 7년 이내인 지역내 청년 창업기업, 청년·로컬벤처,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구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 발굴과 상품 서비스 및 제품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6개 내외의 기업을 다음 달에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는 7∼11월 중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컨설팅(기반조성, 경영, 마케팅) ▲투자유치 IR 클리닉 기회 등이 제공된다.

희망 기업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을 위한 심사 항목은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 문제 해결의 실효성, 기업의 수행역량 확보와 참여 의지 등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될 기업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대표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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