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청년창업 1번지 ‘청춘창고’의 일원이 될 입점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식ㆍ음료, 공예ㆍ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만의 아이템을 갖고 창업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입점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ㆍ경연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입점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투자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춘창고는 지난 2017년 2월 오래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내일러 등 젊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청년창업의 1번지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순천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해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춘창고를 열정으로 채워나갈 예비 청년 사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